(아)인사..경찰조직술렁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5년 01월 25일

대구 경북 경찰조직이
요즘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단행될 경무관을
포함한 수뇌부의 대규모 인사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요즘 지역 경찰관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경무관과 총경승진입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이 독식해 온 경무관에 부산과 광주에서
지난해 한명씩 승진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지역안배 차원에서
대구경북에서 경무관이 처음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또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에서도
국회의원들이 지방경무관 배출을 강력하게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총경 8명이 경무관 승진심사를 위한
다면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화인터뷰 경찰관
"근무평점외에 여러 부문의 점수를 산출해..5명,대구청 3명정도입니다"

또 공석인 대구지방경찰청
차장이 임명되고 경북경찰청
차장은 자리를 옮길 전망입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총경 인사에서도 5명이
승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탠딩.
특히 이번 총경인사에서
지방경찰청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여성총경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다음달초에는
지역에서는 서장급 10여명이
보직을 옮기는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올해 처음
시행되는 수사경과제 대상자
선발을 위한 심사도 오늘 있어
경찰관들의 눈과 귀가
인사에 쏠리고 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