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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학 학생모집 사상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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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5년 01월 25일

지역 전문대학들의
신입생 정시 1차 모집이
대부분 끝났습니다.

그러나 5-6 곳은
정원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는 등 신입생 모집에
큰 차질을 빚으면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대부분 대학의 정시모집이
끝났거나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지역대의 올 신입생
모집이 사상 최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CG)전문대 사정은 특히 열악해
경북지역 18개 전문대 가운데
정원대비 등록률이 50% 미만인
곳이 5-6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CG)지역별로는 문경,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과 포항,경산지역 대학의 상황이 가장 나쁩니다.

전문대 입시담당 관계자

나머지도 등록률이 60-80%선에 그치고 85%를 넘는 곳은 1곳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 보다는 사정이 낫지만
일부 상위권을 제외한 대구지역 전문대와 대구경북의 4년제
대학들도 등록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는 마찬가집니다.

학생모집 실패는 결국 학과간
통폐합과 교직원 감축은 물론
나아가 학교간 통폐합 등의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학들은 과별 인원이 적어도
한 학년에 20-25명을 충족하지 못하면 폐과나 통폐합 우선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탠딩)상당수 대학들이 벌써
학교 구조개편 논의에 들어가면서 입시철이 끝나는 3월부터는 본격적인 구조조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으로 보입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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