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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이제는 마케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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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5년 01월 25일

오늘 성주에서 열린
참외 농가 소득증대 방안을
다룬 세미나에선 토론자들
대부분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해 농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농업도 이젠 경영이란 말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가
세니마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전국 참외 생산의 51%를
차지하는 참외 명산지 성주,
하지만 재배 기술의 평준화로
명성 유치가 점차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김완배 교수는
성주 참외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답으로 생산에서 유통
소비까지 철저하게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마케팅을
내놨습니다.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별 조합의 단일화와 공동
브랜드 전략도 주문했습니다.

김완배/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연합 마케팅 하면 거래 교섭력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이다."

수확후 출하시기 조절을
하지 못해 홍수 출하 등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예냉과 저장 시설 마련도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이용선/한국농촌경제 연구원
"가격변동이 심한데 조직적으로
예냉을 해야 한다"

정부에서도 산지 유통전문
조직이나 공동 마케팅 단체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방침을 소개했습니다.

박종서/농림부 채소특작과장
"공동 마케팅에 무이자 계약재배자금 전품목 지원"

이밖에도 참외나 재배 기술의 수출, 소형 포장재 위주의 출하
도시민들을 위한 체험행사 확대
등도 소득증대 방안으로
논의됐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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