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직전인 1944년
오키나와로 징용됐던 한국인
명부가 성주에서 발견됐습니다.
성주군 성주읍 52살 유영호씨가 일제시대 오키나와로
강제징용됐다 귀국한 부친
유을용 씨의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한 이명부에는
2천 6백여명의 강제징용자
이름과 주소가 기록돼 있습니다.
또 징용 피해자들이
오키나와 현지에서 작성해
지난 64년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낸 피해보상 요구 탄원서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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