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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위기의 아마야구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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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 석

2005년 01월 24일

야구 도시로 명성을 떨쳤던
대구가 초등학교팀에는
선수마저 제대로
채우지 못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처럼 위기에 빠진 아마야구를
살리기 위해 야구협회가
나섰습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내의 한 초등학교
야구부가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습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수비 훈련을 하고 있지만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는
10명에 불과합니다

9개 포지션을 겨우 채울 뿐,
선수가 부족해
제대로된 실전 훈련은
어렵습니다.

장인태/초등학교 야구감독
'학부모 운영비 큰 부담, 교육청 지원 등 필요'

한해 수천만원씩 드는
야구부 운영비를 학부모들이
떠맡다보니 자녀들에게 쉽게
야구를 시키기 어렵습니다.

초등학교가 이렇다보니
중고등학교 야구부도
선수층이 얇아져 야구 도시의
위상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위기에 빠진 아마야구를
살리기 위해 대구시야구협회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종만/대구시야구협회장
'야구발전위원회 구성해 야구장 부지 확보 등 저변확대 노력'

야구협회는 선수층 확대를
가장 절실한 과제로 보고
야구부 운영비에서
학부모의 부담을 가능한한
줄이고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키로 했습니다,

또 야구장 부지를 확보하고
유소년 야구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개혁에 나선 대구 야구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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