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스>연초 분양 하나? 마나?
공유하기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01월 24일

주택건설업체들이
신규 아파트 분양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는데다 설 연휴까지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연초 대구시 달서구 죽곡지구에
30~40평형대 5백여 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던 대구의
한 건설업체 견본주택입니다.

이 업체는 견본주택을
다 지어놓고도 분양 시기를
두달 정도 미뤘습니다.

권덕원/영남건설 영업팀 차장
"불투명한 시장상황과
설 연휴 맞물려 3월로 연기"

수성구에 이달 분양계획을
잡았던 서울의 이 업체도
견본주택만 마무리해 놓고
일정을 3월로 미뤘습니다.

또 달서구와 달성군,수성구에
연초 분양계획을 세웠던 업체
서너 곳도 분양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대구에서 처음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률이 기대보다
저조한데다 수요자들이 움직이지
않아 공격적인 분양에 따른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업체들로서는
금융비용 부담도 만만찮은 만큼
마냥 분양을 미루기도 힘듭니다.

(스탠딩)이에따라 올해
대구지역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은 예년보다 한 두달 늦은
다음달 말이나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줄을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정성욱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