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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用)구미 IT 수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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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2005년 01월 23일

한국 경제를 이끄는 구미시는 정보기술로 일컫는 IT 산업의 수도로 손색이 없습니다.

한국 수출 흑자의 54%를 차지하고 올해 수출 310억달러를 꿈꾸는 구미 IT산업의 현주소를
김대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미시 인구 37만명 가운데 근로자가 8만명이 넘습니다.

4.6명당 1명꼴이 근로자-ㅂ니다.

(C/G-1)
구미지역 업체는 지난해 273억달러어치를 수출해 160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고, 대한민국
전체 수출 흑자의 절반이 넘는 54%를 차지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구미시가 대한민국을 먹여살린다는 말이 나올 정돕니다.

올해는 수출 3백억달러를 달성해
지방 최초로 '무역의 날' 행사 유치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INT(김관용/구미시장) 15'
# 2( 7' 25"~ )

구미지역 수출은 삼성과 LG라는
두 대기업이 주도하는 가운데
1,000 곳이 넘는 전자관련 업체가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애니콜로 대표되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외에 휴대전화
8천6백만대를 팔아 삼성전자가
10조원의 순이익을 내는
주역노릇을 했습니다.

또 LG 필립스는 지난해
6세대 생산라인이 들어서면서
대형 TFT와 LCD 시장에서
사상 최대 월 판매량인
3백만대를 돌파했습니다.

구미의 미래도 밝습니다.

205만평의 부지에 들어설
구미 국가4공업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50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됩니다.

(C/G-2)
또 이 곳에 혁신클러스트를
구축해 지역 대학의 연구기능과
포항의 나노소재 집적센터,
대구 성서,달성첨단산업단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지역 전체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됩니다

INT(박광석/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장) 15'
# 7(~15'35")

지역 경제, 나아가 한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꿋꿋히 수행하고 있는 구미공단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메카이자
IT 산업 수도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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