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식민자료 특별전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01월 23일

광복 6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때 역사와
식민교육자료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일제시대 징용관련 자료나
교과서 등 생활사를 보여주는
천여점이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일제 식민지 생활사
자료들입니다

태평양 전쟁에 징용되기
전후에 가족이나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징병관련 다양한 서류들도
공개됐습니다

일제시대 수탈에 앞장섰던
동양척식 주식회사가
소작인에게 통지한 고시문과
조선총독부 경찰관들의
명함도 눈에 띱니다

식민교육 코너에는
일본천황과 신사참배를
찬양하는 음악책을 비롯해
일제때 사용된
다양한 교과서들도 선보였습니다

소파 방정환 선생이 1923년에
발행한 소년잡지 어린이와
개벽등 일제시대 당시 발행한
다양한 잡지도 눈길을 끕니다

이밖에도 일제시대때의
각종 태극기와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비롯해
천여점이 선보였습니다

김상선/수성1가
이기준/대구시 이천동

한국교육역사연구소가
20년동안 전국에서
수집한 자료를 모아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3일까지 열립니다

양호열/한국교육역사연구소

을사보호 조약 100주년과
광복 6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일제시대
식민교육과 강제수탈과정을
생생히 보여주고 있어,
양국의 과거사를 재조명해주는 기회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tbc이혁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