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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아 -포항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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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2005년 01월 22일

이어서 TBC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앵)포항시를 비롯해
동해안 시군들도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는데
어느 정돕니까?

기)네 지난해에도 동해안
시군들의 인구가 많이
줄었습니다.

먼저 포항시를 보면 지난해말
주민등록상의 인구는
50만8945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VCR1

이는 전년도인 2003년말과
비교해 1469명이 줄어든
것입니다.

인구가 가장 많았던 2001년이후
4년사이에 7931명이나
감소했습니다.

경주시의 지난해말 기준 인구는
28만93명으로 전년도보다 2900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또 울진군도 5만8590명으로
8년만에 6만명선마저
무너졌고 영덕군의 인구역시
4만5천명선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농어촌지역의 경우
인구의 절반정도가 65세이상
고령자들이어서 인구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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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인구감소는 결국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된다고 할 수 있는데
시군들의 대책은 있습니까?

기)네 말씀하신대로 인구가
줄면 유통과 운수 주택등
각부문의 매출과 수요감소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VCR2
이때문에 일선 시군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그래도 포항시와 경주시의
경우는 좀 낫습니다.

포항시는 현대중공업 선박블록
공장과 영일만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되면 인구가 3만명정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도 천북과 외동 제2일반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면 덩달아 인구도 어느
정도 늘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울진과 영덕군은
마땅한 대책이 없는 실정입니다.

VCR3 손원 울진 과장

시군관계자들은 농어촌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는
지방자치단체만으로는
해법을 찾을 수 없는만큼
정부차원에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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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밖에 소식 전해주시죠

기) 동해안 지역의 지진해일
관측 시설이 대폭 보강됩니다.

VCR4
기상청은 지진해일 관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 울릉도
지진관측소의 노후된 해일파고계
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또 2007년에는 독도 지진해일
감시관측소와 해일파고계
그리고 동해 남부해역 해저
지진계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일본의 지진해일
발생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한일 핫라인을 개설하기
위해 일본 기상청과 협의할
방침입니다.

VCR5
경주지역 농민들의 숙원인
농산물유통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경주시는 경부고속철 경주역사
인접지역인 효현동에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말 완공예정인 농산물유통
센터는 연면적 9100제곱미터에
산지유통및 판매시설을 갖춘
지상2층 건물로 선별장과
저온창고 판매시설 그리고
3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등을 갖추게 됩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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