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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유통단지 용도 재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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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01월 22일

대구시 산격동 종합유통단지가
조성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설 용도를 재조정하는
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 종합유통단지
안에 있는 의류관입니다

패션잡화를 비롯한
의류 도매관으로 지정돼 있지만
2층은 가구점으로 변했습니다

1.3층은 곳곳이 비어 있어
실제 입점률은
50%도 못미치고 있습니다

조영득/의류관 조합 이사장
"죽을 지경"

섬유관도 당초 취지와는 달리
가구와 전자제품까지 입주해
있습니다

현재 종합유통단지는
7개 공공관이 들어서 있지만
일부제품관을 제외하면
대부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스탠딩/이에따라 대구시와
유통단지관리센터는
단지 활성화를 위해
최근 공동관별로 용도를
재조정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1억여원을 들여
용역을 발주해 3월말까지
용역결과가 나오면
상반기 안에 공동관별로
용도를 재조정해
유치업종이나 입점 품목을
대폭 완화할 계획입니다

김원구/대구시 유통산업담당
"유통환경 많이 변해 조정필요"

지하철 2호선 개통에 맞춰
현재 7개뿐인 버스노선을
확대하고 유통단지 진입
고가도로 건설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유통단지 조합
관계자들은 단순한 품목
완화로는 상권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며 유통단지 지정을
해제하는등 획기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있어 어느 정도
반영될지 주목됩니다

tbc이혁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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