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지사장(네 구미입니다)
상주 곶감이 농협유통에서
주최한 품평회에서
명품으로 선정됐다면서요
기자)
상주시 청리면 남상주농협에서
출품한 곶감이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에서 주최한 품평회에서 곶감으로는 처음 명품에 선정됐습니다
=VCR1=
명품에 선정된 곶감은 품질은
물론 포장부터 완전히 다릅니다
포장상자는 오동나무로 만들었고
상자에는 대나무숯을 넣어
습도를 조절해 변질되지 않도록 했으며 소형상자 7개를 따로
만들어 10개 씩 담았습니다
또 전체 무게가 3.5키로그램이 넘도록 최상품으로 골랐으며
곶감에는 흰 종이 봉지를 씌워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했습니다
남상주농협은 올해 명품 곶감
천 상자를 한정 판매할 예정인데 가격은 2-30만원을 홋가합니다
=VCR2=
[정재헌-남상주농협 조합장]
남상주농협의 명품 곶감은
청리곶감작목반 전체 생산량의 5%로 올해 한정 판매가 성과를 거두면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청리 작목반 곶감이 명품으로
선정된 까닭은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
상주만 해도 곶감을 생산하는
곳이 많은데 청리곶감이 명품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자연건조와 공동선별 때문입니다
=VCR3=
상주 청리 곶감 작목반
10농가에서 생산하는 곶감은
연간 200동 즉 2만 접으로
전량 자연건조로 만들어 집니다
이렇게 생산된 곶감은
농협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함으로써 품질의 차별화와 고급화가 가능해 값싸지만
저급한 중국 곶감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포장 과정에 농민들의
참여를 배제해 불량품을
철저히 가려내고 품질의
신뢰도를 높혔기 때문입니다
=VCR4=
[장호석-청리 곶감 작목반장]
남상주농협 곶감의 명품
선정을 계기로 상주 곶감이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특화
농산물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 밖의 소식도 전해 주시죠
기자)
상주에도 얼음폭포와 썰매장이 개장돼 볼거리와 휴식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VCR5=
상주시 화동면 신촌리
청년회는 길이 100미터
높이 20미터의 동네 절벽에
얼음 폭포를 만들어 주위
경관 함께 겨울 정취를
듬뿍 자아내고 있습니다
또 폭포 아래에는 썰매장을
만들어 얼음 폭포를 보면서
썰매를 타고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VCR6=
[조재준]
[이영숙]
화동 뿐 아니라 상주시내
북천에도 얼음 썰매장을
조성해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얼음을 지치며
동심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상주시생활체육협의회는
해빙기까지 썰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썰매를 탈 수 있도록 안전
지도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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