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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상주곶감 명품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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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5년 01월 21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지사장(네 구미입니다)

상주 곶감이 농협유통에서
주최한 품평회에서
명품으로 선정됐다면서요

기자)
상주시 청리면 남상주농협에서
출품한 곶감이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에서 주최한 품평회에서 곶감으로는 처음 명품에 선정됐습니다

=VCR1=
명품에 선정된 곶감은 품질은
물론 포장부터 완전히 다릅니다

포장상자는 오동나무로 만들었고
상자에는 대나무숯을 넣어
습도를 조절해 변질되지 않도록 했으며 소형상자 7개를 따로
만들어 10개 씩 담았습니다

또 전체 무게가 3.5키로그램이 넘도록 최상품으로 골랐으며
곶감에는 흰 종이 봉지를 씌워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했습니다

남상주농협은 올해 명품 곶감
천 상자를 한정 판매할 예정인데 가격은 2-30만원을 홋가합니다

=VCR2=
[정재헌-남상주농협 조합장]

남상주농협의 명품 곶감은
청리곶감작목반 전체 생산량의 5%로 올해 한정 판매가 성과를 거두면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청리 작목반 곶감이 명품으로
선정된 까닭은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
상주만 해도 곶감을 생산하는
곳이 많은데 청리곶감이 명품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자연건조와 공동선별 때문입니다

=VCR3=
상주 청리 곶감 작목반
10농가에서 생산하는 곶감은
연간 200동 즉 2만 접으로
전량 자연건조로 만들어 집니다

이렇게 생산된 곶감은
농협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함으로써 품질의 차별화와 고급화가 가능해 값싸지만
저급한 중국 곶감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포장 과정에 농민들의
참여를 배제해 불량품을
철저히 가려내고 품질의
신뢰도를 높혔기 때문입니다

=VCR4=
[장호석-청리 곶감 작목반장]

남상주농협 곶감의 명품
선정을 계기로 상주 곶감이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특화
농산물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 밖의 소식도 전해 주시죠

기자)
상주에도 얼음폭포와 썰매장이 개장돼 볼거리와 휴식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VCR5=
상주시 화동면 신촌리
청년회는 길이 100미터
높이 20미터의 동네 절벽에
얼음 폭포를 만들어 주위
경관 함께 겨울 정취를
듬뿍 자아내고 있습니다

또 폭포 아래에는 썰매장을
만들어 얼음 폭포를 보면서
썰매를 타고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VCR6=
[조재준]
[이영숙]

화동 뿐 아니라 상주시내
북천에도 얼음 썰매장을
조성해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얼음을 지치며
동심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상주시생활체육협의회는
해빙기까지 썰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썰매를 탈 수 있도록 안전
지도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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