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1/21가용자원 총동원)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1월 2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정부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지자체의
재정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죠

ANS)네, 행정자치부는 오늘
지방 차원에서도 40만개 일자리 창출과 5%의 경제성장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위해
지자체별로 보유한 가용 재원을
총동원하는 지역경제 활력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대책에 따르면 상반기
지방 재정의 사업발주율 81%,
자금집행률 52%의 목표를
설정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3월말까지 전체 공사의
89%를 차지하는 단순한 소규모 사업인 10억 미만의 공사를
집중적으로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지자체별로 민간단체, 유관 기관등과 조기집행
추진상황실을 설치하고
매월 집행실적을 점검해
우수 지자체에 인세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지방 중소업체 지원을 강화하기위해 다음달부터 지자체의
관급공사 입찰때 지역제한경쟁 입찰 한도액을 일반공사는
50억원에서 70억원으로
전문공사는 5억원에서 6억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신활력, 소도읍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과 계획도 3월까지 확정해
예산을 상반기중에 빨리 배정해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Q)그리고 대구와 경북지역에
내리는 산성비는 상대적으로
산성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국립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산성비를 분석한 결과
대구와 영덕은 pH가 5.3으로
전국 조사 지점 가운데 산성이
가장 약했습니다.

또 경주와 안동, 김천도
pH가 5.2로 산성이 다른
지역보다 약했습니다.

전국 평균 pH는 약 산성인
4.8로 나타났고 충남 태안이
pH 4.3으로 산성이 가장
강했습니다.

pH가 7이면 중성, 그보다 높으면 알카리성, 낮으면 산성으로
분류되는 만큼 pH 수치가 낮을 수록 산성은 강해집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