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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대경연 행보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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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이승익

2005년 01월 21일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이
최근 대구경북연구원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안을 들여다보면 단순히
간판을 바꾼데 머물지 않고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싱크탱크로 거듭나려는
몸부림이 담겨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최근 한국은행과 대구상의,
대구은행 금융경제연구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공조에
합의하고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음달에는 안동과 구미,
포항 등으로 범위를 넓혀
각 지역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대경국제화연구회를 발족합니다.

여기에는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고위 정책 입안자들도 동참해
말로만 그쳤던 시.도 공동발전
전략을 모색하게 됩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이 모임을
주간 정책 토론회로 자리잡은
'대경콜로키엄'과 더불어
대구경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표적인 토론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김준한/대경연 선임연구위원
"네트워크로 지역혁신 유도"

지역사회의 연구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에게
연구원의 일부 조직을 맡기기로
한 것도 새로운 시도입니다.

신설된 대구경북학연구센터장과
중국연구팀장에는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를 위촉하고
필요하면 시민.사회단체와도
손을 잡기로 했습니다.

거미줄 같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려는 이같은 움직임은
그동안 '나홀로 연구'에 머물던
기존 연구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입니다.

(클로징) 대구경북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 구축노력은 지역사회에
안으로부터의 개혁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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