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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경기침체..소액권사용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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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01월 21일

경기침체가 화폐 사용에도
변화를 가져 오고 있습니다.

만원권 보다는 5천원권과
천원권 사용량이 늘고
한국은행으로 들어오는 돈이
발행하는 돈 보다 많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대구의 한 은행 창굽니다

최근 어려운 가게 형편을
반영하듯 5천원이나
천원짜리로 현금을 바꿔가는
서민들이 예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은영/대구은행출납담당
<경기탓인지 소액권 찾는 손님
꾸준이 늘고 있다>

이런 사정을 보여주듯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cg지난 한해 지역에서 발행된
천원과 5천원권은 각각
722억원과 696억원으로
2003년에 비해 늘었습니다

이에비해 만원권은
2조 7천여억원으로 2003년
2조9천여억원보다 오히려
줄었습니다 cg끝

S/U 또 지난해 지역에서
이처럼 은행으로 들어온 돈이
발행된 것 보다 2천630억원이
더 많았습니다.
이에따라 환수초과액도
2003년보다 8%정도 늘었습니다

경기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현금수요가
크게 준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조향숙/한은 대경본부 발권팀 과장<화폐발행액이 준
다는것은 국내경기부진으로 민간
소비 위축현상 반영>

도시별로도 차이를 보여
대구는 은행으로 들어온 돈이
발행한 돈 보다 5천억원이
더 많았습니다

이에비해 구미와 포항,안동은
발행된 화폐가 더 많아
공업도시와 농촌의 돈이
교육과 금융,상거래 중심인
대구로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tbc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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