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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구에세계최대광전송망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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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5년 01월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구에
세계 최대 규모인 640G급
첨단 광전송망이 구축됐습니다.

통신과 인터넷 등이
하나의 망으로 통합돼
실질적인 광대역 통합망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방송 전용 회선을 끊자
화면이 그대로 정지됩니다.

이번에는 광전송망 회선을
끊습니다.

그러나 화면은 깨끗하게
나옵니다.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백분의 5초 동안만 정지된 뒤
예비 회선을 통해 자동으로
복구 됐기 때문입니다.

북대구와 동대구 남대구
수성지점에 설치된 첨단
광전송망은 세계 최대 규모의
640G급으로 현재 최대 전달
용량인 80G의 8배나 됩니다.

이는 DVD급 영화 80편과
음악파일 2만 5천개를 1초에
보내고 800만명이 동시에
통화를 할 수 있는 규몹니다.

[김성만-KT기간망본부장]
"정보 전송의 고속도로를 완공한 셈..."

또 3,4일 걸리던 회선 개통이
10분 안에 가능해지고 3Mbps나
5Mbps등 다양한 종류의 전송망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KT는 차세대 광전송망 개통식을 계기로 음성과 데이터 방송 등이 하나의 통합망으로 단순화돼
망운용 방식에 혁신을
가져오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탠딩--클로징]
"KT는 대구를 시작으로
오는 2008년까지 전국의
기간 전송시스템을 광전송망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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