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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1월 20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대구 개최안에 대한 정부의
심의 결과가 나왔습니까

ANS)네, 아직 국무조정실장의
최종 결정을 남겨두고 있긴
하지만 이미 심사가 끝나
사실상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대구 유치 승인이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조정실은 오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개최안에 대한 국제행사심사
위원회의 서면 심의 결과는
취합된 상태이며 빠르면
이번주 안에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는 오늘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대한 대구시의 유치 신청을
정부가 승인했다고 미리
발표했습니다.

대구시는 국무조정실장과
7개 부처 차관 등으로 구성된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위원 10명이 대구 유치에 모두 찬성해
사실상 통과됐으며 곧
대한육상연맹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는 8월 헬싱키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등 각종
국제육상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하고 오는 9월 국제육상연맹 집행이사들을 대구시로 초청해
대회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211개국 3천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2011년 대회는 내년말 국제육상연맹 집행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Q)그리고 대구의 국세부담률이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국세청의 국세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대구 지역이 납부한 국세는
1조5천억원으로 전체 국세의 1.8%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16개 시도 가운데
제주와 광주, 전북, 강원에 이어 낮은 것으로 하위권에 포함돼
열악한 지역 경제 상황을
반영했습니다.

경북 지역은 1조9천억원의
국세를 납부해 국세 부담률
2.3%로 9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서울의 국세 부담률은
46.7%, 경기 14.4%로 수도권이
전체 국세의 2/3를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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