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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구시 인구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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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종수

2005년 01월 20일

대구시의 인구가 지난 92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 91년 한차례 감소한 것으로
기록됐지만 통계 오류로
추정됨에 따라 사실상 지난 81년
시,도 분리 이후 24년만에
첫 감소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종수기잡니다.


대구시의 인구수가
주민등록 통계조사가 시작된
92년 이후 처음으로
뒷걸음질 쳤습니다.

<cg> 대구시가 오늘 발표한
지난해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253만9천 7백38명으로
2003년 보다 5천73명이
줄었습니다.

<cg>대구시 인구는 92년에
2백28만여명,
달성군이 편입된 95년에
2백48만여명,
2001년 2백53만여명으로,
조금씩이지만 계속 늘었습니다

문제는 1981년 대구시가
경상북도에서 분리된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인구가
줄었다는데 있습니다.

int 최삼용(대구시 기획관)

<cg>심각한 것은 19세 이하
인구가 95년 이후 10년째
계속 줄고 있는 점입니다.

젊은 층의 대구 이탈 현상이
지속되면서 도시가 활력을
잃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65세이상 노년인구는
10년동안 꾸준히 늘어나
고령화 사회가 눈앞에 있음을
실감케합니다.

젊은층의 이탈에 따른 인구감소,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대구시의 경제력에
원인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tbc최종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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