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대중교통 혁신 프로그램
공유하기
정치행정팀 최현정

2005년 01월 20일

시내버스 요금 인상 때 마다
거론돼 온 버스회사들의
재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공인 회계사의 감사가
전면 실시됩니다.

대구시는 올해를 대중 교통
혁신 원년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돕니다.

시내 버스를 갈아 타면
요금을 한번만 내면 되고
버스와 지하철을 연계 이용하면
50%를 할인해 준다.

대구시가 오늘 시청에서
가진 대중교통 혁신 프로그램
보고회에서 대중 교통 이용을
늘리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또 이유없이
운행을 하지 않거나 정류장을
그냥 지나치는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버스의 위치와 운행 시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오는 7월까지 지하철 1,2호선과 상호 보완적인
시내 버스 노선 조정과 환승
체계를 마련 하기로 했습니다.

또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경영 합리화를 위해
업계의 구조 조정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김기혁(계대 교통공학 교수)

이와 함께 버스 업계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29개 모든 업체에
대해 시민단체가 추천한
공인 회계사가 외부 감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여기다 운송 수입금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노선 운영권을 공개 입찰에 붙여 업계의 발전적인
경쟁을 유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2013년까지 저상버스를
170대로 늘리고, 도심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도심 주차장
요금을 올리고 승용차 자율
요일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