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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소나무재선충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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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2005년 01월 19일

산림청이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을
방제하기 위해 전쟁을
선언했습니다.

더이상의 북상을 막기위해
포항에서 배수진을 치기로
했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소나무
재선충이 발생한 포항시
기계면 내단리 일댑니다.

야산에 있던 소나무들이
모두 베어져 민둥산이 됐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감염된
소나무를 베어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누렇게 말라들어간 소나무들이 여기저기 눈에 띱니다.

경북지역의 소나무재선충
피해면적은 포항과 구미등
4개 시군에 651ha나 됩니다.

인터뷰

산림청이 오늘 포항지역의
피해현장에서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갖고
소나무재선충이 더 이상
북상하지 못하도록 총력 방제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조연환

우선 단계별로 확산 저지선을
구축하고 4월말까지
피해소나무를 모두 제거한 뒤
5월부터 두달 동안 집중적으로
항공방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특별법을 만들어
소나무 반출금지구역을 정하고
피해지역 내 벌채등을 금지하는
한편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
"조기발견 중요 주민들
신속한 신고 당부
tbc송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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