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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입시학원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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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5년 01월 19일

대구 입시학원들의
생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몇몇 학원은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일신학원은 지난해 많은
강사들이 떠나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그나마
선전했다는 평가 속에
새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강사의 50%를 교체하고
파격적인 장학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서울과 연계한
대입컨설팅팀도 꾸렸습니다.

박재범/일신학원 진학지도실장

송원학원은 동인동 본원과
대명동 남부분원이 1년만에
자리를 잡았다는 분석 아래
오는 6월에는 수성구 범어동에 교육문화센터를 엽니다.

이곳에서는 교육관련 편의시설과 연구실을 갖추고 교육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윤일현/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범성학원도 1년만에
확고한 위치를 구축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놓고
최적의 교육 환경을 갖추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동산동에 중부분점을
내고 입시정보를 개발할
교육연구소를 설립하는 한편
학원 내에 정신과 전문의를
상주시켜 수강생이 언제나
상담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로 했습니다.

김남탁/범성학원 진학지도실장

유신학원도 등용문 학원을
인수하고 진학실과 연구소를
발족하는 등 입시학원들이
저마다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입시학원가에서는 이런 경쟁이
교육의 질과 서비스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1-2곳은 결국 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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