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계 브랜드를 꿈꾸며

박석현

2005년 01월 17일

지역 패션업체들이 이달 말
파리 프레타포르테에
참가 합니다.

세계적 브랜드를 꿈꾸는
지역 패션업체의
준비 과정과 포부를
박석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출품할 옷을 마무리하는
디자이너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동종 업계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국내 톱 브랜드로
성장한 혜공은 이번에도
지역 섬유소재를 이용한
개성 강한 옷들을 선보입니다.

(도호/혜공 기획 감사)

혜공과 함께 프레타포르테에
2회째 참가하는
대경물산은 이번에도
산수화와 태극기 등
전통문양을 이용한
옷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같은 전통문양은
중동이나 유럽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상순 대경물산 디자이너)

91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주식회사 주경도
첫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스튜디오
촬영이 한창입니다.

지난해 5곳에 이어
이번에 지역 패션업체 4곳이
세계 패션의 중심인
프레타포르테에 진출합니다.

이들 기업은 우수한
지역의 섬유소재에
전통 문양 등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계 명품 브랜드와
어깨를 겨룰 예정입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