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스키캠프를
다녀온 학원 수강생 70여명이
집단식중독을 일으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안동시 모 태권도 학원
수강생 7살 전모 양 등
70여명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스키장에 다녀온 뒤
설사와 구토, 발열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70여명 가운데 대부분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아직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안동시 보건소는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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