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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아)북부-빙어잡이 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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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5년 01월 15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어떻습니까? 북부지역...
오늘도 많이 춥습니까?
(네,...)



요즘 안동호에선
겨울철 별미인 빙어잡이가
한창이라죠?

Rep=네,그렇습니다.
며칠째 계속된 한파로
안동호의 빙어잡이가
제철을 만났습니다.

VCR1
일주일째 계속된 강추위로
얼어붙은 호수의 얼음을 깨고
어민들이 빙어잡이에 나섭니다.

물가에 쳐놓은 그물을 건지자
은빛으로 빛나는 빙어들이
가득합니다.

빙어는 여름에는 수온이 낮은
깊은 물속에 살다가
겨울철을 맞아 수온이 떨어지면
다른 물고기와는 달리
오히려 활동이 왕성해져
얕은 물로 올라와
산란을 합니다.

올해는 지난 겨울보다
어획량이 줄어 어부 한사람이
하루 30kg정도의 빙어를
잡습니다.

VCR2
INT/김종선/안동시 예안면

빙어는 산채로 초장에 버무려
회로 먹는 것이 제격이지만
날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훈제나 튀김요리를 해먹어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십년전부터 인기를 누려온
안동호 빙어지만 최근들어
경기침체가 계속되자
찾는 사람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이에따라 어민들은 빙어를
훈제처리한 뒤 냉동보관해
여름철에도 빙어를 맛볼 수
있게 했습니다.

안동시와 안동호 어민들은
이달 하순쯤 무료시식회를 열어 안동호 빙어 홍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ANC=의성군이 마늘 명품화
사업을 신활력 사업으로
선정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추진됩니까?

Rep=네,의성군의
신활력사업으로 선정된
의성마늘 명품화사업에는
앞으로 3년동안 해마다
2~30억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VCR3
의성군은 이 자금으로
기능성 마늘의 생산을 확대하고,
마늘을 가공제품으로 만들어
브랜드 상품으로 출하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마늘의 부가가치가 지금보다
2~3배 높아져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의성군 지역혁신협의회는 또
의성 황토쌀 브랜드 구축사업을 예비사업으로 선정해
마늘명품화와 함께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WIPER/VCR4

영양군은 선바위 관광지구의
야외공간에 영양고추의
이미지를 알리는 여러가지
조형물 설치를 마쳤습니다.

영양고추 조각공원은
고추를 상징하는
대리석과 청동제 조형물과
고추재배 과정을 표현하는
여러가지 조형물들로
구성됐습니다.

영양군은 고추조각 공원이
선바위 관광지구와 영양고추
홍보전시관과 연계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으로,
학생들에게는 학습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길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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