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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1월 1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부실도시락 파문과 관련해
당정이 지방으로 이양된
보건복지 업무에 대해 평가를
벌이기로 했다면서요

ANS)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국회에서 결식아동
부실도시락 지급 파문과
관련한 협의를 갖고
보건복지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67개 사업에 대한 철저한
평가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를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을 중심으로
지방분권, 복지분권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보건복지 업무를
일제히 점검,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의 이같은 조치는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많은
업무들이 지방으로 이양되고
있지만 단순히 중앙에서
지방으로 업무를 넘기고
방치하면 부실도시락 지급
사건과 같은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당정은 또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즉 공부방에 대한 예산
지원도 확대해 지원 대상
공부방을 5백곳에서 8백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기획예산처와 협의해
공부방 추가지원 예산 168억원을
일단 예비비로 반영하고 예비비 반영이 여의치 않으면 추경예산으로 편성할 방침입니다.

Q)그리고 건교부가 표준 단독
주택에 대한 가격을 처음으로
공시했는데, 지역의 주택 가격은
어느 정도였죠

ANS)네, 건설교통부는 오늘
전국 단독주택 가운데 표준
주택 13만5천 가구에 대한
가격을 처음으로 공개했는데
전국에서 봉화군의 농가 주택
가격이 가장 낮았습니다.

봉화군 명호면의 농가 주택은
51만천원에 불과했고 경북지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포항남구 이동 주택으로 4억7천2백만원이었습니다.

또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낮은 하위 10위 가운데 1위부터
8위까지가 경북지역으로
봉화군을 비롯해 영양, 울진,
의성 등의 주택이 포함됐습니다.

대구의 가장 비싼 주택은
중구 동인동 주택으로
4억8천만원이었고 가장 싼
주택은 동구 입석동 주택으로
7백60만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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