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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1월 13일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 소식을
서울지사를 연결해
먼저 알아 보겠습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신년기자회견을 가졌는데, 지역 경제 회복 방안도 제시됐습니까

ANS)네, 노무현 대통령의 오늘 신년기자회견은 경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이를 위해 지방 중소기업 육성에도
주력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지방 중소기업은
지역 특성에 맞게 육성해나가고
각 지역의 대학과 연구소,
기업이 서로 협력하는 혁신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섬유
산업 등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를통해 수도권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균형을
이루면서 함께 성장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세 자영업자 문제도
상반기 안에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함께 기술
혁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이 바뀌어야 한다며
대학 스스로의 구조조정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강점이
있는 분야는 중점 육성하고
취약한 부문은 스스로 구조조정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최근 일부 지역의 통폐합 노력을
좋은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Q) 노 대통령이 중소기업 육성을 강조한만큼 지역 기업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도 뒤따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ANS)네, 노무현 대통령이
중소기업 육성을 경제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고 밝힌 만큼
중소기업 비중이 절대적인
지역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단순한 보호,육성
차원을 넘어 기술과 사업성을
평가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해
선택과 집중에 의한 선별
지원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특히 지역 주력 산업인
섬유산업의 경우 고부가가치화에
힘쓰겠다고 밝혀 기능성 섬유 등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만이 살아남는 섬유산업의
구조 개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학 스스로의 구조 조정을
강조함으로서 극심한 학생
모집난으로 존폐의 위기에 처한 일부 지역대의 퇴출과 대학간
통폐합 움직임도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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