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와 강추위속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대구시 상인동 61살 신모씨의
이불공장에서 불이나
직기와 원단 등을 태워
천3백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꺼졌습니다

오후 3시반쯤에는
영천시 봉동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세들어 살던
33살 김모씨가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새벽 5시쯤에도
대구시 본리동 모 할인점과
월암동 자동차부품공장에서
전기합선으로 보이는
불이 나는 등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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