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문화관광 청도

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5년 01월 13일

경북지역 각 시.군들의
새해 역점 사업을 살펴보는
시간,오늘은 청도군입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소싸움과
특산물이 많은 청도는
문화와 관광의 사업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룬다는
계획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청도는 도로 공사의 전시장이란 말이 실감날 정도로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온갖 도로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들 도로는 내륙지역 청도의
숨통을 틔워 도시화 속도를
더욱 높일 전망입니다.

청도군은 이에 대비해
올해부터 2007년까지 448억원이
투입되는 화양 소도읍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S/U)주 5일제를 맞아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의
사업화에도 힙씁니다.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소싸움을 올해도 서원천변에서
실시하고 95% 공정률 상태로
중단된 상설 소싸움장 공사도
재개할 계획입니다.

청도읍성을 비롯해 산재해
있는 문화재 복원 사업예산도
늘렸습니다.

청도 반시와 복숭아 등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와
농가 지원도 확대합니다.

이원동/청도 부군수
"8%인 감 가공률을 50%로
끌로 올릴 계획이다."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늘리기 위한 사업도 확대하고
노인과 서민 불우 계층을 위한 시설과 지원도 강화합니다.

TBC 양병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