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경주 엑스포 해외 진출

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5년 01월 13일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가
해외로 진출합니다.

경상북도와 캄보디아 정부가
내년에 [앙코르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북도와 캄보디아가
찬란했던 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전 세계에
알리자며 상생의 손을
잡았습니다.

이의근 지사와
생 림루 캄보디아 정무장관은
[앙코르-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를 내년에 앙코르 와트가 있는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함께
열기로 하는 협력 의향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캄보디아측은 경주와 앙코르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도였다는 공통점이 있고
경상북도의 엑스포 경험을
높이 사 공동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생 림루/캄보디아 정무장관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고 양측 문화의 이해도도 높일 수 있다"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는
이번 의향서 서명으로
국내 엑스포 수출 1호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캄보디아측과 실무 기획단을
구성해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일자와 행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의,
정기적인 해외개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의근/도시자
"공동 개최를 희망하는 지역이
있어서 해외 개최 전망 밝다"

클로징)이제 첫 걸음을
내딛은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의
해외 나들이 행보에 관심과
기대의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