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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역경제 올해 활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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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01월 13일

올해 지역경제는 수출증가율
둔화 등 어려움이 이어지겠지만
하반기부터 내수가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같은 분석은
대구경북연구원과 대구상의,
한국은행, 대구은행 등 지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들이
어제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나왔습니다.

정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토론자들은 미 달러화 약세와
IT경기 둔화 등으로 올해
우리경제는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나 수출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져
체감경기는 오히려 나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강준오/한은 통화재정팀장
"설비투자 회복 하반기 건설을
제외 내수경기 나아질 전망"

그리고 지역경제의 업종별
기상도는 (CG) 섬유와 안경,
건설은 불황, 자동차부품과
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황, 금속과 대형소매 유통은
흐리고 기계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CG끝)

이에 따른 대응방안으로는
일관성있는 경기회복 정책
추진과 기업 설비투자 확대,
그리고 금융.세제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이 제시됐습니다.

이춘근/대경연구원 연구위원
"공공기관이전,혁신도시건설,
공공부문 SOC 조기집행 필요"

업계에서는 환율안정 대책과
지방도시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규제 전면완화, 중소기업 보증
지원확대 등을 요구했습니다.

임경호/대구상의조사부장
"신시장개척,경영합리화,생산원가 인하노력 필요"

이밖에 노사불안 해소와
재래시장 활성화 등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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