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장롱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4살 김모군의
사망원인이 기아사로
밝혀짐에 따라
경찰은 김군 부모의
부양과 보호 의무 소홀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군 부모가
김군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고 방치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경북대 법의학팀의
부검 결과에 따라
김군을 치료한 병원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군 어머니 38살
김모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하고 김군 부모의
가계 수입과 의료비 지출
비율 그리고 금융 거래
내역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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