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1/12대구봉제 국회진출)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1월 12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대구 경북지역 봉제 제품
전시회가 오늘부터 국회에서
시작됐다구요

ANS)네, 지역 봉제업체들의
제품을 전시하는 '우수 봉제
제품 전시회'가 오늘부터
14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립니다.

열린우리당 박찬석 의원이
주관하고 한국봉제기술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봉제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기위해 4가지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우선 대구,경북 봉제업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특성을
나타낸 우수 제품관과 기능성
소재를 대상으로 한 기능성
웰빙관, 극한 상황에서 인체
보호를 목적으로 한 특수 기능성 제품관, 그리고 봉제기술의
비전을 제시하는 첨단 스마트
의류관을 선보였습니다.

[김규만 한국봉제기술연구소
이사장]

지역 섬유 제품이 국회에서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박 의원은 섬유산업이
사양 산업이 아닌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전국민에게 알리기위해
국회를 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찬석 열린우리당 의원]

또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구 섬유산업에 대한
국회와 정부 차원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Q)그리고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여성 공무원에 대한 문턱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여성부가 한국여성
개발원에 의뢰해 16개 시도의
여성 정책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여성공무원 과 5급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의 여성 공무원 비율은
22.8%로 서울시 등 7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고
특히 일반직 공무원의 5급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0.5%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꼴지를 기록했습니다.

경상북도의 여성 공무원
비율은 20.8%로 경남, 충북과
함께 최하위권을 형성했고
5급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도
4.2%로 역시 하위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