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아)포항연결

송태섭

2005년 01월 11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포항성모병원이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인체조직은행 설립
허가를 얻어 운영에 들어갔죠?

기)네 인체조직은행이란 뼈나
피부등 인체 특정 부위 조직을
채취 보관하며 필요한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곳입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인체조직
안전및 관리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 제도로

vcr1

앞으로 뼈나 연골 피부등을
이식하려는 의료기관은
인체조직은행에서 제공하는
조직만을 사용해야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국내
8개 병원에 대해 인체 조직 은행
설립을 허가했는데
대구경북에서는 포항성모병원이
최초로 허가를 받은 것입니다.

포항성모병원은 여러
인체조직 가운데 우선은
뼈를 기증받아 저장 보관하고
제공하는 업무를 하게됩니다.

또 인체조직 이식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등을
미리 예방하기위해 기증자에
대한 선별검사와 인체조직에
대한 검사와 멸균등 품질
보증 업무를 하게됩니다.

vcr2 윤호현

포항성모병원에 인체조직은행이
설립돼 운영에 들어감에따라
지역주민들은 인체조직 이식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나가야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또 의료서비스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포항지역의 지난해 수산물
위판량은 줄었지만 금액은
오히려 늘었다죠?

기) 네 그렇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포항과 구룡포등 2개 수협이
위판한 수산물 위판량은
4만1853톤으로 전년도 보다
8%정도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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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위판금액은
천백억원으로 전년도
952억원 보다 16%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구룡포수협의 경우는
3만775톤의 위판량에
위판금액이 744억여원으로
지난 1922년 수협이 생긴 이후
83년만에 최고의 위판금액을
기록했습니다.

어종별로는 동해안의 주어종인
오징어가 2만9691톤으로
전체의 71%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협관계자들은 지난해
잦은 수온변동등으로 전체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어군형성이
부진했지만 수요증가와
어가상승에 힘입어 위판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vcr4

경주시는 FTA등 급변하는
외부 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올해부터 농가 부채 이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농업인이
농협상호금융자금을 대출할 경우 8%의 이자 가운데 경주시 2%와
농협 1%등 모두 3%의 이자를
3년동안 무상 지원하도록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올해 경주에는 농협상호금융
자금으로 백억원이 출연돼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65세 미만의
농업인은 농업경쟁력강화사업에 대해 가구당 5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