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로 임기가 끝나는
김극년 대구은행장이
차기 행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행장은 오늘 대구은행
본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이후 경영목표와 이익을
충분히 달성해
안정 기반을 다진데다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일찍 거취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은행은 다음달 중순
은행장 추천위원회를 거쳐
한 명의 행장후보를 선정한 뒤
3월 주주총회에서
새 행장을 선임할 계획인데
내부인사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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