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영남대 사태 타결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최국환

2005년 01월 10일

영남대 교수회와 직원노조가
총장 선거에서 직원들이
70-80표 가량을 행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총장 선거를 놓고
빚어진 영남대 사태가
해결 국면을 맞았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직원들의 총장 선거 참여 범위에
대한 영남대 교수회와
직원노조의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됐습니다.

합의 내용은 총장 선거에서
직원들이 70-80표 가량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남대 관계자(전화 싱크)

그동안 교수회는 60표,직원
노조는 90표를 각각
주장해왔지만 서로의 입장이
확고해 일방적 양보가
어려운데다 대학의 구성원
대부분도 타협을 원해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딩)이에따라 직원들의
총장 선거 참여 문제를 놓고
넉달여를 끌어온 진통이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협상 타결로 영남대 총장 선거도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영남대 교수회 협상단은 내일
오전 단과대 학장들에게 협상
내용을 보고한뒤 추인을 받는
대로 곧바로 노조대표와
조인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리고는 오후에 교수평의회와
총장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총장 선거 일정과 선거 규정 개정 작업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영남대는
빠르면 이달내에 늦어도
설 전까지는 총장 선거를 통해 새 총장을 뽑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