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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따로가는 대구,경북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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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1월 10일

최근 고속도로와 KTX의 잇따른
개통으로, 지역 관광산업도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관광권에 있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조를 외면하고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역의 대표적 명산 팔공산,

자치단체마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cg)제각각 추진되는 개발 속에 일부 자치단체 사이의 반목과
난개발 후유증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 관광시장을
키우기 위해 경상북도와
관광기본계획을
공동 수립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싱크 - 조시장/시의회

그러나 대구시는 독자적으로
이달부터 관광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광역자치단체별로 계획을
만들도록 규정한 법규정
때문이라고 하지만
경상북도의 관광계획과
내용을 연계하는데도
소극적입니다

전화 - 시 관광과장
효과 의문

경북도는 지난해 부산, 울산, 강원과 동해권 관광 시,도
협의회를 만들고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설명회 공동개최를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대구와의 공조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대구관광 실태조사에서 대구의 관광객 가운데
경북을 거쳐 대구에 들어오거나
나가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공조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 대구대 교수

전문가들은 시,도가 협력해
신라와 가야, 유교문화권과
팔공산권을 아우르는 효율적인 관광정책을 서둘러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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