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경북 1,452명 채용

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5년 01월 10일

경상북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 명이 넘는
지방 공무원을 채용합니다.

이번 대규모 채용이
심각한 청년 실업 해소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북도가 올해 채용하려는
지방 공무원은 천,452명입니다.

지난해 천 211명 보다
20% 는 것으로 지난 1991년
지방의회 부활로 2천304명을
뽑은 뒤 14년만에
가장 많습니다.

C.G)직종별로는 행정직
631명을 비롯해 토목 농업
건축 임업 등 24개 직렬
천 286명에 지도직과 소방직이 각각 44명과 113명입니다.

S/U)도는 이 가운데
행정직을 비롯한 3개 직렬
37명에 대해선 장애인들로
채용합니다.

올해부터 시,군에
재산관리 부서가 신설되고
6급이하 퇴직자들이 예년 보다
많아 채용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의근/경상북도지사
"이번 채용으로 청년 실업
해소 기대된다."

C.G)시험은 3월 20일
토목과 농업 임업 등
기술직 공채를 시작으로
5월 8일에는 행정직군
9월 4일에는 소방직 등
모두 3차례 치러집니다.

경상북도는 채용 수급 현황을
분석해 수요가 발생하는
직종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추가 채용도 할 예정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