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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순수 문화예술 지원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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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01월 09일

대구시가 문화도시를
표방하면서 올해
문화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10배 이상 늘렸습니다.

그러나 문화산업의 기초인
순수 문화예술 분야는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가 문화도시를
표방하고 있지만
순수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예총산하단체에 지원하는
문예진흥기금 규모도
지난해 4억천5백만원에서
올해는 4억천만원으로
달라진 게 거의 없습니다.

문화산업 관련 예산이
지난해 8억여원에서 올해
92억원으로 늘어난 것과는
큰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권정호/예총 대구시지회장

또한 대구시의 문예진흥기금은
대대적인 국비지원까지 이뤄지는
광주시나 천억원 이상의
기금으로 문화재단을 운영하는
경기도 등과는 비교도
안될 정돕니다.

게다가 얼마 안되는 기금의
지원도 연초에 한해 지원대상을
한꺼번에 결정하다보니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현호/예총 대구시지회 부회장

문화예술계는 문화산업 육성은
순수예술이 육성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대구시의
지원확대와 문화재단 설립같은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바라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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