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족형 전원도시 성주

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5년 01월 08일

경북 지역 각 시,군들의
새해 역점 사업을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성주군입니다.

참외 특산지인 성주군은
올해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경제적 기반을
다지고 도시기반 시설도 늘려
자족형 전원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연 수익 2천 5백억원,
가구당 평균 4천6백만원
참외가 지난해 성주군에 안겨준 경제 성적으로 전국 최고의
농가 소득 수준입니다.

성주군은 올해도 참외 주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고품질 참외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방침입니다.

이창우/성주군수
"대형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유통구조의 다변화에 최선"

참외에 이어 수박이나
한방사과 등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는
특산물의 경쟁력도 높여
새 소득원으로
자리잡게 할 계획입니다.

가야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산업화하는
데도 힘씁니다.

70억원을 들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야생화 생태 식물원도
조성해 오는 5월 개관하고
세종대왕태실과 임풍루 등도
새롭게 복원됩니다.

지역의 정보화를 앞당기기
위해 정보화 마을을 중심으로
군민들의 인터넷 생활화를
확산시키고 군의 전산행정과
민원 서비스 수준도 높일
방침입니다.

S/U)쾌적한 주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성주 전역을
대상으로 전원주택 단지조성
용역을 마무리하고 도시기반
시설도 늘립니다.

생활체육 테마공원 조성과
방문 보건사업 확대 등
복지사업에도 인력과 자금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