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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7대구지하철 효율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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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1월 07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대구 지하철의 수송 효율이
서울 등 다른 대도시보다 크게
떨어진다구요

ANS )네, 대구 지하철
수송 효율이 서울 지하철의
1/7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대구 지하철의 수송 효율은
2003년 기준으로 킬로미터당
하루 2천5백명으로 서울의
만9천2백명의 13%에 그쳤습니다.

또 부산은 킬로미터당
만백명으로 대구의 4배나 됐고
인천도 8천3백명으로
대구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대구 지하철의 수송분담률도
3.2%로 서울의 35%, 부산
12.6%, 인천 9.9%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대구의 1인당 연간 지하철
이용횟수는 2003년에 21회로
전년도의 절반으로 줄었는데
대구지하철 참사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대구 지하철의
킬로미터당 영업수익은
5억6천만원으로 이용자가 많은 서울의 40억9천만원이나
부산의 23억천만원, 인천의
17억원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Q)그리고 정부가 개발촉진지구
사업에 대해 본격적인 수술
작업에 나설 계획이죠

ANS)네, 건설교통부가 국회
건교위 김태환 의원에게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개발촉진 지구 사업에 대한
중간 평가에 이어 올 3,4월쯤
경북지역 등의 개발촉진지구에 대한 현장 실사를 벌입니다.

건교부는 이를 통해 민자
사업이 3년 이상 지연된
경우에는 지속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지지부진한 도로 등
기간사업은 새로운 사업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또 개발촉진지구 사업으로
지정해 두고도 3년이내
실시설계를 마련하지 않은
사업은 폐지토록 하는
관련 법률 개정을
상반기안에 추진할 예정입니다.

건교부는 지난해 개발촉진지구
사업 평가를 벌여 경북지역
145개 사업 가운데 41개 사업을 재검토하거나 폐지 검토되는
사업으로 분류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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