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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수성학군 선호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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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5년 01월 07일

대구 인문계 고등학교 합격자
발표가 오늘 있었습니다만
수성학군에 대한 선호도가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8학년도부터 도입되는
새 입시제도 때문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중3학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수성학군과
관련된 위장 전입 여부를
조사합니다.

(CG)그런데 수성구로 전입했거나
수성구 내에서 주소를 옮겨
조사 대상이 된 학생이
지난해 1,200여명으로 예년의
1,500여명에 비해 300여명이
줄었습니다.

(CG)인문계 합격자 분포에서도 전체 진학자는 2만5천여명으로 2004학년도 보다 7.89% 늘어난 반면 수성구는 7.68% 증가해
대구 평균 증가율에
못미쳤습니다.

(CG)북구 칠곡지역과 달서 성서
지역 등에서 진학자가 눈에 띄게
는 것과 대조됩니다.

전문가들은 수성학군에 대한
열기가 다소 수그러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태희/칠곡 관천중 진학지도부장

이는 경기불황에 따른 경제적
부담 등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2008학년도부터
적용될 새 대입제도로
내신성적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굳이 수성학군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큰 이유라는 분석입니다.

(스탠딩)한편 대구 인문계 고교
합격자 발표 결과 여학생이
지난해 보다 1.2% 포인트 늘어난
45.2%를 차지해 여학생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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