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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상용차터 첨단기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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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1월 07일

지난해 달성2차 산업단지에
이어 성서공단 삼성상용차
재개발 부지에도 공장용지 분양
신청이 폭주했습니다

오늘 분양접수가 마감된
상용차부지에는 첨단업종의
외국계 기업과 외지 중견기업도
몰려 대구경제의 미래를
밝게 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오늘까지 삼성상용차 재개발
부지에 대한 분양신청을
받은 결과 15개 업체가
모두 19만9천평을 신청했습니다

분양 계획면적 6만평의
3배를 넘는 수치로 수도권을
포함한 역외 업체가
3분의 2를 차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휴대전화와 LCD등
전자부품업체가 10곳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금속과 의료기기, 자동차 업종도 있었습니다

외국계 기업은 4곳이
신청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반도체 업체는
본사 이전과 외자 7천만 달러를 포함해 4천억원대의 투자계획을
제시하며 5만평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대구시가 최저신청면적을
8천평 이상으로 하고 7년내
매각을 금지했는데도 신청이
몰리면서 달성2차단지에 이어
대구에 대한 투자수요가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평당 77만원의 싼 분양가에 지하철 2호선과 인접해 인력을 구하기 쉬운데다 신기술 특화센터 같은 기업지원 인프라도 인근에 건립되는등 입지여건이 우수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 경제국장

대구시는 조만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유치 평가위원회를 열어 업체실사등을 거친뒤
이달안에 분양업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또 5월쯤 단지조성 공사에
들어가 내년 5월에는 공장
가동이 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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