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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리즈2-꿈을 실은 부부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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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01월 06일

TBC가 새해를 맞아 마련한
기획취재 <2005 다시 희망을>
순섭니다

오늘은 온갖 어려움 속에
새롭게 도전하는
부부 창업자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시 지산동의 한 상갑니다.

매서운 추위도 아랑곳 없이
간판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곳은 60살 오상구씨 부부가
새로운 삶을 가꿀 터전입니다.

개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와
주방은 물론 인테리어도
꼼꼼히 점검합니다.

막바지 점검이 끝나자
주방장과 종업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롭게 각오를 다집니다

오상구/싱크
"종업원들과 함께 운명공동체"

오씨는 98년 다니던 회사를
명퇴한 뒤 택시운전을
시작했지만 수입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부인도 불황이라는 세찬
바람을 이겨 내지 못하고
18년 동안 해 온 이불가게를
지난해 10월 접었습니다.

이들은 시장 조사 끝에
식당에 승부를 걸기로 했습니다.

김계자/식당창업
"식당 여러곳 다녔다"

예순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오씨 부부.

불황의 중심에서 창업을
한다는게 내키지 않기도
했지만 이들은 그동안 겪은
수 많은 좌절과 고통이
사업의 밑천이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오씨 부부의 밝은 웃음이
을유년 도전의 새해를
활짝 열어 가고 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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