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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5감천댐건설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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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1월 05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건교부의 올해 추진 사업이
확정 발표됐는데, 지역 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ANS)네, 건설교통부는 오늘
지난해 보다 10.8%가 늘어난
18조 천억원의 올해 예산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올해 시작되는 신규 사업
가운데 지역 사업은
먼저 총 사업비 천653억원이
들어가는 김천의 감천댐
건설 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돼
40억원이 배정됐고
안동댐 치수능력증대 사업도
구천,연초댐과 함께 27억원이
배정돼 새롭게 추진됩니다.

영남권복합화물터미널
사업도 올해 25억원의 예산으로 시작돼 2008년까지 추진되고
2조8천억원이 들어가는 상주-
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타당성 조사 기본 설계비도
50억원이 배정돼 내년까지
진행됩니다.

완공 사업으로는 지난 96년부터 시작된 대구 지하철 2호선 건설
사업이 올해 천43억이 배정돼
총 사업비 1조천억원이 들어간
대역사가 마무리될 계획입니다.

계속 사업으로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구-경주-부산 구간의
노반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위해 2천8백억원이 반영됐고
동대구-경주간 고속도로
확장 공사와 구미 4단지
진입도로, 화북댐과 성덕댐,
감천댐 사업이 추진됩니다.

Q)그리고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던 섬유산업의 올해 전망도
어둡게 나왔다구요

ANS)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전자와 반도체
업종 등은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나타났지만 섬유 업종은
생산과 내수, 수출 모두에서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생산은 지난해
전년대비 11.6%가 감소한데
이어 올해도 지난해보다
6.9%가 줄어든 216만톤으로
전망됐고 지난해 19.6%가
감소했던 내수도 감소폭이
다소 줄기는 했지만 4%가 줄어
86만6천톤으로 전망됐습니다.

수출은 중국과 인도 등의
의류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4.1%가
감소해 147억 달러로
전망됐습니다.

올해도 WTO 섬유쿼터제 폐지이후 중국 등이 가격우위를 앞세워 주요 수출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예상돼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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