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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구 상권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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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01월 05일

올 하반기 지하철 2호선
개통을 계기로 반월당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상권이 급속하게 재편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때문에 동성로 상인들이나
유통업계는 고객을 잡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혁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유일하게 교차하는
반월당 네거립니다

오는 3월 개장을 앞두고
새해부터 지하상가 메트로센터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스탠딩) 여기에 하반기에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
반월당의 유동인구는 하루 평균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유통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구는 본격적인
지하상권시대 개막과 함께
도심상권 또한 기존의 동성로
중심에서 반월당 사거리 쪽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상가 활성화에 대한
상인들의 기대가 커지면서
새해들어 이 일대
공인중개사마다 상가 매매나
임대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윤성원/공인중계사
"임대.매매 문의 쇄도"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화점도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고객을 잡기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송규한/백화점 부장
"리모델링.엔터네인먼트 강화 "

(cg)지하철 2호선을 따라 조성된
두류 지하상가나 만촌 네거리
일대도 성서나 시지지역을
아우르는 부도심 상권의
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개통에 맞춰
대구의 상권이 역세권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면서
일부 외곽지역의 상권이
더욱 위축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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