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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4경북도청렴도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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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1월 0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전국의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에 대한 청렴도가
발표됐는데, 경상북도가
최하위권이라구요

ANS)네, 부패방지위원회는
오늘 313개 중앙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대민업무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경상북도는
10점 만점에 7,7점을 받아
16개 시, 도 가운데 꼴지를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2003년 보다
0.2점이 떨어졌고 특히 조사
대상 중앙부처와 공직유관단체 등 79곳 가운데 경상북도 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기관은
광주교육청 등 두 곳 뿐입니다.

대구시는 8.54점을 받아
16개 시도 가운데 4위를
기록했고 2003년보다 1.18점이 올랐습니다.

지방교육청 평가에서는
대구교육청의 청렴도가
8.2점으로 16개 교육청 가운데 14위로 하위원에 머물렀고
경북교육청은 8.55점으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부터는 234개 기초자치
단체에 대한 측정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는데 대구에서는 서구가 7.91점으로 가장 낮았고 중구가 8.6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북에서는 포항시가 8.03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부패방지위원회가
공공기관의 주요 대민업무
민원인 7만5천명을 대상으로
부패 실태와 유발 요인 등
11개 항목에 대해 전화 조사를 실시한 것입니다.

Q) 정부가 올해 지방대 혁신역량 강화사업 이른바 누리 사업의 지원 대상을 추가로 선정하죠

ANS)네,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늘 올해 지방대 혁신 역량
강화 사업 지원 대상에
7개 사업단을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확보한 예산
2천4백억원 가운데 추가로 따낸
2백억원을 30억에서 50억원이
지원되는 대형 3곳 등 7개
사업단을 더 뽑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선정방식은 13개 시,도의
추천을 받아 중앙 평가를
실시하는데 하나의 사업단도
선정되지 못하는 시도가 나올
수 있어 대학은 물론 지역
간에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특히 올해는 참여 조건이
강화돼 교원 확보율 56%,
신입생 충원율 80%의 조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정원 감축을
통해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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