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노조 파업과 관련해 대구경북에서는 5천여명의 근로자가 연대파업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한국델파이 등 금속노조
9개 사업장 근로자 1,800여명과 사회보험노조원 700여명을 포함해 4,300여명의 근로자가 발전노조 파업을 저지하기 위해 오늘 연대파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 경주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발레오만 근로자 3백여명을 비롯해 17개 사업장 1,500여명이 연대파업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근로자들은 오늘 오후 총회형식으로 부분 파업에 참가해 집회를 갖고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의 성실한 교섭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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