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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역대 변별력 확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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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5년 01월 04일

대입 정시모집의 논술과
면접고사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논술시험을 치르는 곳이 없는데다
면접 점수 차도 크지 않아
대학들이 변별력 확보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경북대는 오늘 정시모집 가군
응시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하고 내일까지 실기고사를
치릅니다.

이어 포항공대가 내일, 영남대가 사범대 수험생을 대상으로 모레 각각 면접을 합니다.

나군은 대구교대가 12일,
대구가톨릭대 신학과가 17일,
대구대 사범대가 21일로
예정돼 있고 다군은
오는 24일에서 26일 사이에
면접고사를 치릅니다.

김덕규/경북대 교무처장
"자신의 독자적인 견해 밝혀야"

그런데 문제는 지역대 가운데는
논술시험을 치르는 곳이 없는
데다 면접 점수 차도 크지 않아 대학들의 변별력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경북대는 면접을 통해
응시생을 A,B,C,D 네 등급으로 분류한뒤 점수를 줄 방침인데
점수 차는 최상위와 최하위간에
3점을 넘지 않으며 이같은 사정은 다른 대학도 대부분 마찬가집니다.

이에따라 대학들은 동점자 처리
방법을 2중 3중으로 마련하는 등 나름대로 변별력을 찾기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스탠딩)이번 입시는 소수점 이하에서 당락이 좌우될 가능성이
큰 만큼 비중이 아무리 작더라도
수험생들은 면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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