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휴)R&D대구 건설 원년
공유하기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1월 03일

올해는 대구와 경북을 동남권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원년이 될 전망입니다.

지역 정치권은 지난해
연구개발 특구 지정이
가능하도록 법을 통과시킨데
이어 이를 구체화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황상현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말 국회 과기정위는
뜨거운 논란끝에 대덕 연구개발 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켜 대구와 포항의
특구 지정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로 어떻게 특구로 지정되기위한 요건을 갖추느냐 하는 것입니다.

지역 정치권은 우선 오는 5월
대구테크노폴리스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데로 지방산업단지 지정에 힘을 모아 황무지에 가까운 대구에 연구개발 거점을 만듦과 동시에 각종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을 끌어낼 계획입니다.

또 과학연구단지 지정을 함께 추진해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위한 단계를 밟아나갈
계획입니다.

[이해봉 국회 과기정위원장]

이와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의학 연구원 등 정부 출연
국책 연구기관의 대구 분원
설치를 위한 예산 반영을 추진해 내년에는 적어도 한개 이상 기관의 분원 설치라는 가시적
성과를 만든다는 전략입니다.

여권에서도 연구개발 중심지를 위해 지역 대학에 대한 정부의 연구비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박찬석 열린우리당 의원]

[클로징] 여기에다 올해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예산이 150억원 추가로 확보돼 본격적인 연구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동남권 연구개발 중심지로 거듭나기위한 준비가 본 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