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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경주 반발 강도 드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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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2005년 01월 03일

태권도공원 후보지 선정에서
탈락에 대한 경주지역의 반발이
강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일부 단체에서는 신월성원전
추가건설 반대운동과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상당한
파장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태권도공원 경주유치위원회는
오늘 대책회의를 갖고
비상체제로 조직을
전환했습니다.

정부의 태권도공원 선정 결과에
대한 무효화 투쟁에 나선
것입니다.

태권도공원 유치위는 이를 위해
법적 대응과 함께 조만간
시도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규탄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암

또 인터넷등을 통해 전국민을
상대로 최종입지 평가과정의
문제점과 부당성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청년단체들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를 상대로 투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신월성원전 추가건설
반대운동과 연계한다는
계획까지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청년단체

경주시의회와 경주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정부의 정치적
결정을 철회하고 재평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는등 항의 성명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권도공원 탈락을 계기로
경주시민들의 소외감과 박탈감이
더 해가고 있어 새해 벽두부터
경주는 거센 후폭풍에 휩싸일
것으로 보입니다.

tbc 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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