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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지하철 2호선, 마무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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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5년 01월 02일

달성군 다사면과 수성구
고산을 잇는 대구 지하철
2호선이 올 9월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차량기지에는 전동차들이
시운전을 시작했고,
역사도 제 모습을 갖춰
가고 있습니다.

권준범 기자의 보돕니다.


공사기간 8년에 투입된
사업비만 2조 3천억원,
대구 지하철 2호선은
무엇보다 안전에 중점을
뒀습니다.

전동차의 바닥재와 의자,
통로 연결막 등은 모두
불연성으로 마감했고,
객차마다 화재감지기를
설치했습니다.

<브릿지> 이밖에도
비상상황을 대비해
전동차마다 기관사와
통화할 수 있는 비상인터폰을
설치했습니다.
<EFFECT> "삐~~~"
"네,기관실입니다." "잘 들리십니까..?" "네,잘들립니다.."

<이필우/지하철건설본부 기전부장> "1월부터 6월까지 기술시운전...9월개통에 차질 없어.."

지하철 2호선 역사에도
마무리 공사가 한 창입니다.

깔끔한 대리석과 은은한
조명이 조화를 이뤄
마치 호텔로비에
들어선 느낌입니다.

외관 뿐아니라
승강장마다 열차비상정지
버튼을 설치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반월당네거리와 두류네거리,
그리고 봉산육거리 역사의
지하공간에는 820개의 상가와
대규모 주차시설이 갖춰져
새로운 쇼핑 명소로
자리잡게 될 전망입니다.

<김창노/지하철건설본부 공사과>
"전체 공정률 99%, 상가분양 마친 상태..시민들 문화공간될것"

큰 상처를 안겨준
지하철이기에 오는 9월에
개통될 2호선은 꼼꼼한
마무리 작업속에 개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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